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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총든 킬러들에 죽음의 위기...최고 13.9%

등록 2021.04.05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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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빈센조 14회. (사진 = tvN 제공) 2021.04.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빈센조 14회.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성공가도를 이어온 '빈센조(송중기)'가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빈센조를 죽이기 위해 이탈리아 마피아가 한국에 온 것.

빈센조의 위기상황을 다룬 tvN드라마 '빈센조' 14회는 닐슨코리아조사결과 전국 기준 시청률 최고 12.4%, 수도권 기준 최고 13.9%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 금가프라자 패밀리가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였다. 장준우(옥택연)의 페이퍼 컴퍼니 관련 증거를 획득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페이퍼 컴퍼니에 관한 증거 확보를 위해 금가프라자 바이바이벌룬 패밀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석도(김영웅) 사장이 있었다. 그와 함께 일하는 미쓰양(정지윤)은 돈세탁과 분식회계 전문 경리였다.

박석도는 바벨이 돈세탁을 위해 한국에 무언가를 하나 만들어놨을 거라고 짐작했고, 바벨건설 용역으로 일했던 기억을 더듬어 투자개발팀장 나덕진(나철)이 페이퍼 컴퍼니에 관해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페이퍼 컴퍼니 지사에 개발 정보를 전달하는 업무를 맡았던 나덕진은 역시나 관련 정보들을 꿰고 있었고 장준우의 페이퍼 컴퍼니 지사는 현재 '라구생 갤러리'로 위장해 있었다. 장준우는 그곳에서 미술품으로 돈세탁을 한 뒤, 페이퍼 컴퍼니 명의로 바벨건설 주식을 매수해 지분을 불법으로 늘리고 있었다.

빈센조와 홍차영이 '라구생 갤러리' 잠입을 위해 커플로 위장한 장면도 돋보였다. 졸지에 앤더슨, 베닝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예정에도 없던 깜짝 프러포즈를 해야만 하는 상황도 겪고 키스신까지 연출하며 아슬아슬한 고비를 넘겼다.

관련 정보를 뺴내는데 성공했지만 빈센조는 방송 말미, 최명희(김여진)의 이이제이 계략으로 위기를 맞았다.

빈센조를 배신했던 까사노 패밀리의 새 보스 파올로가 최명희의 연락을 받고 한국에 킬러들을 보냈기 때문이다. 빈센조는 총을 든 킬러들에 둘러싸여 피를 흘린 채 주저앉았다.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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