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이유미에 프러포즈…'강남순' 10.4% 종방
이유미·옹성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유미 주연 '힘쎈여자 강남순'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방한 JTBC 주말극 '힘쎈여자 강남순' 16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15회(9.0%)보다 1.4%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 드라마는 백미경 작가의 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도봉순'(2017) 세계관을 확장했다.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6촌 '강남순'(이유미)과 엄마 '황금주'(김정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이 강남 신종마약범죄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선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가 사망하고, 남순이 경찰청장 특별 채용을 통해 경찰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희식'(옹성우)은 남순에게 '나랑 결혼해줘'라며 프러포즈했다.
박은빈 주연 tvN 주말극 '무인도의 디바' 10회는 8.0%를 기록했다. 9회(7.3%)보다 0.7%포인트 높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8회 8.7%)은 넘지 못했다. 성훈 주연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10회는 2.4%에 그쳤다. 9회(2.5%)와 비슷한 수치다. 유이 주연 KBS 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19회는 전국 시청률 17.7%로 나타났다. 18회(15.6%)보다 2.1%포인트 올랐다. 최수종 주연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6회는 7.8%다. 5회(7.5%)보다 0.3%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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