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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콘텐츠 법률·노무 '고상한 상담소' 운영

등록 2024.06.04 1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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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종합 상담창구 '고상한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종합 상담창구 '고상한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종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콘진원은 콘텐츠업계 내 불공정행위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해 법률·노무 전문가와 1:1 원스톱 상담을 지원하는 '고상한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콘진원이 지난해 신설한 고상한 상담소는 24건의 대면 심층 상담을 포함해 138건의 법률·노무 상담을 진행했다. 개설 전과 비교해 상담 건수가 16% 이상 증가하는 등 업계 종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콘진원은 올해도 고상한 상담소를 운영하며 ▲불공정 계약 강요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불공정 행위 전반에 걸친 고충 상담과 교육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담 후속 지원으로 ▲계약서 검토 ▲소송비 지원 등의 실질적 피해 구제방안도 마련한다.

상담을 원하는 콘텐츠산업 종사자는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업계 내 공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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