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통증 평가툴 개발'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관련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과 간호대 송영신 교수가 발표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Pain Management Nursing’에 온라인 출간됐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간호연구팀과 간호대 송영신 교수가 발표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Pain Management Nursing’에 온라인 출간됐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과 송 교수는 ‘수술 후 회복 환자의 급성통증 사정 도구 개발(Development of an acute pain-assessment tool for patients in post-anesthesia care units)’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팀은 지난 2022년 의생명연구원 간호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한 연구비 지원을 받아 간호대화 협력해 임상 연구 역량 강화를 시도했고 그 결과 논문 게재와 회복실 환자를 위한 급성 통증 사정 도구를 개발한 최초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급성 통증 사정 도구 아파스(APA5)는 행동 및 생리적 반응 5가지로 구성돼 있고 자가 보고에 어려움이 있는 회복실 환자 통증을 측정하는 쉽고 간단한 도구며 향후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병원은 기대 중이다.

연구팀은 “우수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진 급성 통증 사정 도구 개발로 임상 실무에서 수술 후 환자들 급성통증을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게 돼 향후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뿐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