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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의성서 제2회 회장단 회의

등록 2024.04.30 08: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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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현안 점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이 29일 의성군 덕향에서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이 29일 의성군 덕향에서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경북 의성군에서 민선8기 제2회 회장단 회의를 갖고, 농어촌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30일 의성군에 따르면 전날 의성마늘소 덕향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김주수 회장(의성군수)을 비롯해 회장단 5명이 참석해 민선8기 협의회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향후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농어촌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회장단은 2024년 제14회 정기총회 개최, 공동행사 추진방안, 현안과제 건의 등 전국 농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유도할 2024년도 주요사업도 협의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건의를 비롯해 불합리한 법규개정 등 농어촌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농산어촌 소멸대응 정책토론회'를 통해 인구감소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을 살릴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 공동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 11월 전국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 규모 행정협의회이다.

현재 전국 82개 군 중 76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김주수 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장이란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부담도 컸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농어촌지역 미래를 위해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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