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귀농귀촌인 영농대학 딸기반 개강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딸기반을 개강했다.
이날 딸기재배로 성공을 꿈꾸는 귀농인·귀농 희망자 35명과 행복농촌과 과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영농대학은 딸기수경재배 기초부터 병해충 관리, 정식 전·후 관리기술, 딸기의 홍보와 브랜딩 교육 등 재배부터 판매 단계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교육장에서 오는 5월 10일 개강해 11월 8일까지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60시간 중 45시간 이상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농림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거창군, 거창산양삼 등 우수 임산물 홍보
경남 거창군은 다양한 임산물이 생산되는 봄철을 맞아 전국 곳곳의 지역 행사와 축제장을 찾아 거창산양삼 등 우수 임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거창군 자매결연도시 화순군의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참가해 거창군 홍보부스와 함께 임산물 등 지역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1일은 수원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에 참가해 산양삼, 두릅, 산마늘 등 봄철 임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외에도 거창산양삼협회와 거창군임업후계자협의회 등 임업인들이 주도적으로 서울 코엑스, 수원컨벤션센터, 일산 킨텍스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박람회와 행사에 참여하여 거창군 임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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