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로템, 국내 최초 '수소 통합충전소'에 힘 싣는다

등록 2022.10.25 14:41: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통합형 수소충전소'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11월 상업 운영 개시

현대로템, 압축 패키지 설비·저장용기 등 납품 및 설치

[서울=뉴시스]현대로템 의왕 수소추출기 공장.(사진=현대로템) 2022.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현대로템 의왕 수소추출기 공장.(사진=현대로템) 2022.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로템이 충주와 삼척에 이어 창원시에서도 수소충전소 구축에 핵심 역할을 맡는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가 현재 영업허가 심사 중이며, 오는 11월 본격적인 상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 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다.

현대로템은 대원수소충전소의 핵심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용기, POS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이를 설치까지 했다. 이로써 대원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승용차 24대 또는 상용차 5대가 충전 가능하다.

대원수소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돼 현재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