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돌연 사임…사임 배경 주목
【워싱턴DC=AP/뉴시스】김용(Jim Yong Kim) 세계은행 총재가 2월1일부로 사임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임기를 3년 반가량 남겨둔 김 총재가 갑작스레 하차하면서 미국이 세계은행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불만을 품은 다른 여러 나라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치열한 싸움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17년 9월12일 김용 총재가 베이징에서 열린 1+6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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