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궁화 정원' 조성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는 지난해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하여, 세종시가 '나라꽃 무궁화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무궁화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무궁화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대 전략목표 30개 중점이행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7.02.23. (사진=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는 지난해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해 세종시가 나라꽃 무궁화도시임을 알리고, 국민들이 무궁화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무궁화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대 전략목표 30개 중점이행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핵심사업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 '세종 무궁화정원'(가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무궁화 정원'은 올 상반기 중 세종보 옆(연기면 세종리 1057) 금강변 0.5ha에 6계통(백단심, 자단심, 홍단심, 청단심, 배달, 아사달계)의 다양한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다.
이 곳에 광장과 쉼터, 전망대, 무궁화터널, 숲속산책로 등을 배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육과 휴식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시는 8월에 나라꽃 무궁화 축제(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는 지난해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하여, 세종시가 '나라꽃 무궁화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무궁화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무궁화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총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대 전략목표 30개 중점이행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세종무궁화정원 기본설계(안). 2017.02.23. (사진=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시민들이 직접 키워 만든 예쁜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고,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무궁화동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시민참여 무궁화동산(2000㎡ 내외), 마을정원(500㎡ 미만) 조성사업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9건이 접수됐다.
이춘희 시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우리 시의 정체성과 위상, 상징성에 잘 어울리는 꽃"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세종시 곳곳에 무궁화를 심고 가꿔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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