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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 지휘자 이승원, 英 '해리스 패럿'과 전속 계약

등록 2024.06.27 20:59:29수정 2024.06.27 2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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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승원.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휘자 이승원.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부 기자 = 목프로덕션은 지휘자 이승원(34)이 영국 유명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해리스 패럿'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55년 역사의 해리슨 패럿에는 세계 최정상 지휘자인 클라우스 메켈레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스티븐 허프,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승원은 세계적으로 가장 촉망 받는 차세대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지난 4월 세계 3대 국제 지휘 콩쿠르인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클래식계 주목을 받았다.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이승원은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 폐막 공연과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지휘한다. 내년부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활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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