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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워싱턴·파리서 갈라 공연…파리올림픽 선전 기원

등록 2024.06.27 1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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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발레단의 송정빈 재안무 버전인 '해적 파 드 트루아' 공연 장면.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발레단의 송정빈 재안무 버전인 '해적 파 드 트루아' 공연 장면.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발레단이 오는 7월 미국과 프랑스에서 갈라 공연을 펼친다. 한미 문화예술 교류를 기념하고 파리올림픽대회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오는 7월10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 아이젠하워극장에서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8~29일 파리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개최한다.

양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고전 발레부터 창작 발레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백조의 호수 '흑조 그랑 파드되'와 대표 레퍼토리인 '해적 파 드 트루아', '호이 랑 파드되' 등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창작된 '계절 봄'과 '쿼르테 오브 더 소울', '활' 등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각국 행사 특색에 맞춘 추가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는 한미 문화예술 교류라는 성격에 맞춰 워싱턴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은원과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 서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두 무용수는 각각 '파인딩 라이트', '더 시즌 : 썸머' 파드되를 통해 국립발레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는 총 8개 작품으로 구성, 이중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2인무 '탱고'가 추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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