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도와…고용·복지 만남의 날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맞춤형 일자리 행사를 통해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청 전경 사진. 2018.05.17. [email protected]
전주고용복지+센터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7일 센터에서 구직여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고용·복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을 위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현장면접과 간접업체 이력서 제출을 위한 채용대행 면접, 취업정보 제공 등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미래서비스와 ㈜올뉴코스메틱, 엄지식품, 대자인병원, 엠마오사랑병원 등을 비롯한 생산제조, 보건의료,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 분야의 20개 업체와 간접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기업 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현장 채용 면접 외에도 복지 및 서민금융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컨설팅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홍보관도 운영해 구직자에게 미래 직업 관련 정보 제공 및 3D 프린팅 등의 다양한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와 관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를 발굴해 취업상담 및 취업연계를 지원해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2-23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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