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태우, 터무니 없는 행위 때문에 원내대표단 고생"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마치고 돌아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플랫폼에서 하차하고 있다. 2018.12.26.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공개발언에서 "그간 우리가 추진해온 가장 중요한 입법 중 (하나인) 유치원 3법, 산업안전보건법(일명 김용균법)을 놓고 여야가 협상하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를 두고 "남북정상회담이 세 번이나 있었고 역사상 첨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졌다"며 "분단사 70년 중에서 가장 획기적 전환이 이뤄진 아주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과 관련해 "남북 간을 하나로 잇고 우리가 대륙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고리를 잇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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