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페퍼톤스, 제주도 국가유산 여행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페퍼톤스 협업 영상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12일 가수 루시드폴, 페퍼톤스와 협업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국가유산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 방문코스', '방문자 여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 3편은 국가유산 방문코스 10개 길 중 '설화와 자연의 길'의 거점들을 중심으로, 제주도 자연유산 매력을 음악과 함께 담아냈다.
이 영상에는 '음악이 함께하는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주제로 제주 풍광을 담았다.
루시드폴은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비밀의 숲을 배경으로 채집한 자연의 소리를 담아 섬세하고 몽환적 멜로디로 제주도의 평화로움을 표현했다.
[서울=뉴시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루시드폴 협업 영상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4.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페퍼톤스는 자연유산이자 지질자원인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를 배경으로, 신곡 '라이더스'의 실황 연주 영상을 선보인다.
서귀포 쇠소깍과 천제연 폭포 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페퍼톤스 음악이 어우러진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국가유산채널’ 유튜브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제주 자연유산을 즐기며 들을 수 있는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플레이리스트는 특별히 제작된 엽서에 QR코드를 담아 배포된다.
오는 12월 초부터 국가유산 방문코스 '설화와 자연의 길' 거점인 쇠소깍,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방문객들은 QR코드로 루시드폴의 '보이나요?', 페퍼톤스의 '긴 여행의 끝', '행운을 빌어요' 등 10곡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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