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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동등한 입장에서 미중 무역분쟁 해결할 것"

등록 2019.01.08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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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장소에 류허 중국 부총리가 보이는 사진이 월스트리트저널 특파원의 트위터에 올라와 CNBC와 블룸그버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관심을 보였다. <사진=링링웨이 트위터 캡처>

【로스앤젤레스=뉴시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장소에 류허 중국 부총리가 보이는 사진이 월스트리트저널 특파원의 트위터에 올라와 CNBC와 블룸그버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관심을 보였다. <사진=링링웨이 트위터 캡처> 2019.01.07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두 나라 정상간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중국은 동등한 입장에서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두 나라간 구체적인 협상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무역협상은 8일까지 계속된다.

중국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무역대표부 제프리 제리쉬 부대표가 화요일 결론짓기로 예정된 이틀간의 무역회담에서, 중국에서 실무팀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스콧 케네디 중국 전문가는 월스트리트저널의 특파원이 올린 트위터 사진에 류허 부총리가 보이는 것에 대해 "좋은 징조다. 진지한 실무진 회담에 류허 부총리가 있다. 그가 회담장에 얼굴을 내민 것은 그가 (회담)에 책임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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