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제산 산불 강풍 타고 번져…주민 40여명 대피령(종합)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3일 오후 7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은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임야 2㏊를 태우고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2019.04.04.(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산불은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임야 2.5㏊를 태우고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현재 건조경보가 발령된 데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오후 11시까지 초속 10m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불이 나자 포항시와 소방당국 등은 진화 장비 30대와 공무원, 소방관, 산불진화대원,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9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밤이 깊어 어두운 데다 바람마저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3일 오후 7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은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임야 2㏊를 태우고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사진은 산불진화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공무원들.2019.04.04.(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전 공무원 비상 대기령을 내리고 산불이 민가로 내려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해병대1사단에 날이 밝는 대로 장병 투입도 요청해 놓은 상태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3일 오후 7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은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임야 2㏊를 태우고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사진은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2019.04.04.(사진=독자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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