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천구청역 구 대한전선부지에 폭 4m 보도 생긴다

등록 2019.08.05 15:16: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앞 시흥대로63길(발소길)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구(舊)대한전선부지에 보도를 신설하고 노후 가림막을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2019.08.05. (개요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앞 시흥대로63길(발소길)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구(舊)대한전선부지에 보도를 신설하고 노후 가림막을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2019.08.05. (개요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역 앞 시흥대로63길(발소길)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구(舊)대한전선부지에 보도를 신설하고 노후 가림막을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시흥대로63길(발소길)은 금천구청역 앞 엠타워와 구 대한전선부지 사이를 통과해 시흥대로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구청과 역으로 통하는 길인 탓에 주민과 직장인들의 발길이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엠타워측으로만 보도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설치 후 10년이 지난 구 대한전선부지 경계의 노후 가림막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구는 부영주택 관계자와 실무면담을 통해 대한전선부지 본 개발사업에 앞서 보도 설치와 가림막 정비를 우선 시행하도록 요청해왔다. 부영주택은 구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부지 북측에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우선 실시하기로 하고 9월초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금천구청역 앞에서 필승아파트 부근까지 시흥대로63길과 접한 구 대한전선부지 약 200m구간이 대상이다. 기존 노후 가림막을 철거한 후 폭 4m의 보도가 신설된다. 보도조성에 따라 후퇴 설치되는 가림막에는 금천구를 상징하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된다. 현재 포화상태인 금천구청역 자전거주차장은 이용대수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2배 이상 증설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