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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찰, 살해사건 용의자로 한국 국적 남성 체포

등록 2019.12.27 1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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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노리고 민가 침입해 살해

[서울=뉴시스]27일 일본 경시청은 한국 국적의 남성 한 모 씨(31)를 지난 14일 도쿄 오메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관련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TBS방송 계열사 JNN 갈무리. 2019.12.27.

[서울=뉴시스]27일 일본 경시청은 한국 국적의 남성 한 모 씨(31)를 지난 14일 도쿄 오메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관련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TBS방송 계열사 JNN 갈무리. 2019.12.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東京)도에서 벌어진 강도·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한국 국적 남성이 체포됐다.

27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경시청 오메수사본부는 도쿄도 오메(青梅)시 민가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 관련 강도·살해 등 혐의로 힌국 국적의 남성 한 모 씨(31)와 25세의 일본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오메시 민가에서 67세 남성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저항하는 남성의 머리를 가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범 카메라 영상 분석 등으로 덜미를 잡혔다.

피해자 남성은 머리를 가격 당한 후 경찰에 신고 했으나 병원에 옮겨진 후 숨졌다.

경시청은 체포한 두 명 외에도 다른 용의자가 관여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피해자 남성은 평소 주변에 "1억엔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시청은 현금을 노린 사건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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