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14명 코로나19 완치…누적 완치자 958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1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하기 위해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 완치된 22명은 대구시의 강화된 지침 적용 이전 관리대상자로,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대응지침의 확진 후 7일째 검체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면 격리해제 된다는 규정에 따라 방문 검진·검사를 받고 격리가 해제된 환자들이다.
이들의 연령대는 20~40대 17명이고 80대도 1명 있으며, 이 중 신천지 교인은 18명이다.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같은 시각 대비 32명이 증가해 총 6098명이며 확진자 증가세가 6일 연속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확진 환자 2503명은 전국 7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34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40명이다.
16일 하루 동안 83명(병원 67, 생활치료센터 16)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이날 중으로 133명(병원 106명, 생활치료센터 27명)이 입원·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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