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 입소 경증환자 1856명…정원 3818실
22일 오후 5시 코로나19 입원 환자 5650명
감염병전담병원 3176명…민간병원에 618명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입구에서 보건소 구급차가 생활치료센터에서 나서고 있다. 태릉선수촌 내 올림픽의 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된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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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월22일 오후 5시 기준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 5650명 중 국가에서 지정한 생활치료센터에 1856명이 입소했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8897명으로, 이중 5650명이 종합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650명 중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는 1856명이 입소한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기준 3818실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감염병전담병원에 3176명, 상급종합병원 등 민간 병원에 618명이 입원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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