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김희원 '담보' 29일 개봉…추석 극장가 대전 합류
[서울=뉴시스]영화 '담보'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담보'가 29일 개봉을 확정, 추석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
1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담보'(감독 강대규)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 푸근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이 각각 속정 깊은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로 출연하며, 이들의 딸과 다름없는 존재가 되는 담보, 승이 역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아역 배우 박소이가 연기한다.어른 승이 역은 하지원이 맡았다.
'그것만이 내 세상'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을 제작한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이다.
영화사 측은 "'담보'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따스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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