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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도 예약 전쟁...특별전, 벌써 2주치 매진

등록 2021.07.20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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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21일 동시 개막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린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박물관 직원이 이건희 회장의 어록을 살펴보고 있다. 전시는 내일부터 9월 26일까지. 2021.07.20.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린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박물관 직원이 이건희 회장의 어록을 살펴보고 있다. 전시는 내일부터 9월 26일까지.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사전 예약은 모두 끝났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1일 동시에 개막하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뜨겁다.

국보와 보물등 작품 77점을 공개한 국립중앙박물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은  21일부터 8월19일까지 사전 예약이 매진됐다.19일 오전 0시 예약 사이트가 개설된지 하루만이다.
 
박물관의 '이건희컬렉션' 사전 예약은 관람일 30일 전부터 가능하다. 회차당 (30분) 2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서울=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예약 사이트 (사진 출처=국립현대미술관 웹사이트) 2021.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예약 사이트 (사진 출처=국립현대미술관 웹사이트) 2021.07.20. [email protected]


국립현대미술관도 마찬가지. 미술관은 12일부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시간당 30명씩만 받는다. 사전 예약은 관람일 2주 전부터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20일 현재 8월3일까지 예매가 가능한데 이미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며 "오늘 8월4일자 예약이 자정에 시작되는데 열리고 10분만에 매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예약이 가능한 인원을 조절할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 엄중해서 안전한 관람이 중요하지만 상황이 나아지고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1시간당 50명씩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가 기증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방문해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가 기증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방문해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 중 대표작들을 전시한다. 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77점, 미술관은 한국 대표 작가 작품 5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박물관은 9월26일까지, 미술관은 내년 3월13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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