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규확진 1841명, 연이틀 1800명대…52일째 네자릿수

등록 2021.08.27 09:42: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내 발생 1811명…수도권 1194명·비수도권 617명

사망자 8명 늘어 누적 2265명…위·중증 환자 427명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82명으로 집계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26.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82명으로 집계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800명대로 집계됐다. 2000명대였던 일주일 전 목요일과 비교하면 200명가량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41명 증가한 24만5158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지난달 7일부터 52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25일 0시 2154명 이후 이틀간 1882명, 1841명 등으로 1800명대 환자 발생 규모를 보였다. 일주일 전 목요일(금요일 0시) 2050명 대비 209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5·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12명→1588명→1370명→1469명→2113명→1829명→1811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명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째 1700명대를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에서 1194명(65.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617명(34.1%)이 확인됐다.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울산 20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세종 9명이다.

수도권 427명, 비수도권 92명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평균 44.7명이 나왔다.

증상이 있어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0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26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9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 2만82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27명이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25일 434명보다는 적지만, 26일 425명보다 2명 더 많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802명 증가한 21만4673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7.57%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