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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세계 최대' 78㎿ 규모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등록 2021.10.26 1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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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
미세먼지 정화, 4.4만가구에 온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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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국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해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건설한 총 78㎿ 규모의 발전소다. 현재 가동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수소 연료전지는 일반적인 발전기와 달리 고온 연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지 않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량이 매우 낮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입해 필터를 통해 걸러내는 '대규모 공기청정기' 역할도 한다.

이번에 준공된 연료전지 발전소는 신인천빛 드림본부 내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대규모로 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생산 과정의 부산물로 약 4만40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 온수를 생산해 인근 난방사업자를 통해 저렴한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축사에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가 지역 전력 계통의 공급 능력 확충에 기여해 첨단 수소경제 생산설비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며 "향후 분산형 전원의 취지에 맞게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산업생태계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주민친화적인 분산형 전원이 될 수 있게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빠른 시일 내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와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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