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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경기개선 기대에 1달러=114엔대 전반 하락 출발

등록 2021.10.27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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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7일 미국 경기개선 기대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정책 정상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14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4.1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5엔 떨어졌다.

미국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에 반해 4개월 만에 상승했다. 9월 신축주택 판매 건수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경제지표의 뚜렷한 개선이 엔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 시점에는 0.09엔, 0.07% 내려간 1달러=114.13~114.1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45엔 하락한 1달러=114.10~114.2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25일 대비 0.45엔 밀려난 1달러=114.10~114.20엔으로 폐장했다.

뉴욕과 유럽, 일본 등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리스크 선호 심리를 자극해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는 매도 우세를 나타냈다.

10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하고 9월 신축주택 판매 건수도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예산안이 여당 민주당에서 대체로 합의에 다가섰다는 소식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5분 시점에 1유로=132.36~132.38엔으로 전일보다 0.10엔 하락했다. 달러에 대한 엔 매도가 유로에 대해서도 파급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5분 시점에 1유로=1.1600~1.160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3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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