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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동유럽 장기적 병력 배치 검토중"

등록 2022.02.08 03:38:33수정 2022.02.08 0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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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정 내려지지 않아…절차 진행 중"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ㅈ
[브뤼셀=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8

[브뤼셀=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동유럽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동유럽에 장기적인 병력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스위스인포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유럽에서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동맹의 동부 지역에서 더 장기적인 배치와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나토 내에서 지금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나토는 현재 동유럽 안팎에서 순환 근무를 하는 병력을 배치하고 있지만, 영구 주둔 병력은 없다.

7일 독일과 영국이 나토 동부 전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파병 소식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350명의 병력을 리투아니아에 추가 파병한다"고 밝혔고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도 "영국은 폴란드에 병력 350명을 추가 파병한다"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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