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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에너지·기후 주요경제국포럼 개최…한덕수 총리도 참석

등록 2022.06.17 06:44:07수정 2022.06.17 1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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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인플레이션·에너지위기·식량위기 등 논의될 듯

[필라델피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노동총연맹 산업별 조합회의(AFL-CIO)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6.15.

[필라델피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노동총연맹 산업별 조합회의(AFL-CIO)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2.06.15.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화상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식량 안보 등 문제를 논의한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17일 오전 8시30분(한국 오후 9시30분) 에너지·기후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급 회의를 화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세 번째 정상급 MEF 회의 소집이다.

지난 2009년 발족한 MEF는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공급 증대 등을 목표로 한다. 미국, 영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프랑스, 유럽연합(EU) 등이 참석하며, 이번에 한국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MEF 회의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를 억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초래한 전 세계적 비용 상승에 긴급히 대응하며, 장기적인 에너지·식량 안보의 길로 미국과 동맹국을 이끌려는 대통령의 연속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에 기후 목표를 강화하도록 촉진하는 동시에, 그(바이든 대통령)는 기후 문제는 물론 에너지와 식량 안보를 위한 세계적인 행동을 가속할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이니셔티브에 미국과 함께하도록 동료 정상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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