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스킨앤스킨·아스플로

스킨앤스킨, 더편한양주 지분 인수 결정에 상한가

아스플로,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이틀 연속 상승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39.62)보다 1.06포인트(0.04%) 내린 2438.56에 개장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4.34)보다 0.17포인트(0.02%) 하락한 804.17,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4.7원)보다 10.3원 오른 1315.0원에 출발했다. 2022.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킨앤스킨=스킨앤스킨이 더편한양주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스킨앤스킨은 전 거래일 대비 66원(29.60%) 오른 289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스킨앤스킨은 주식회사 더편한양주 지분 100%를 59억300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82%에 해당하는 규모로 양수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회사 측은 양수목적에 대해 "KF94 보건용 마스크 등 위생용품 사업 직접제조를 통한 매출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라고 밝혔다.

◇아스플로=아스플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이틀 연속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아스플로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16.67%) 오른 1만2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아스플로는 권리락이 실시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권리락이란, 기업가치(시가총액)는 그대로이나 증자 등으로 주식수가 늘어나 주식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뜻한다. 늘어난 주식 수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형성되도록 관리하고 권리락 시행 전 주주와 이후 주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실시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스플로는 지난달 19일 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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