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강 둔치서 물에 빠진 30대男 시신 발견
오후 5시께 잠실한강공원 선착장 입구서 발견
비가 그친 뒤 다시 수위가 낮아진 북한강 합류부 모습. 2022.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강 둔치에서 물에 빠진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께 잠실한강공원 선착장 입구에서 3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회사 동료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수영하겠다며 한강 물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5시간 가까이 수색작업을 진행한 끝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광진경찰서는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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