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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신호등 들이받은 60대 음주운전자 입건

등록 2022.10.12 1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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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신호등 들이받은 60대 음주운전자 입건



[여수=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12일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2분께 여수시 신기동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합차를 운전하다 단독 사고를 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인도를 넘어 신호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승합차에는 50~60대 여성 2명이 함께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 당시 인도 주변에는 보행자가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음주 시점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동승자 부상 정도 등을 토대로 A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적용할 지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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