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3172억 투자 전망

㈜포스트코모빌리티솔루션 등 수도권 기업 3개사

부산형 일자리 사업 코렌스EM 협력업체 9개사

[부산=뉴시스] 지난 3월28일 서울시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부산시 '2022년 상반기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포스트코모빌리티솔류션 등 수도권 기업 3곳과 부산형 일자리 사업 코렌스EM 협력업체 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수도권 기업 3개 사는 ▲친환경차용(전기차·수소차) 부품생산 기업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에코델타시티 사이버 보안 부문에 선정된 ㈜윈스 ▲게임 시네마틱 영상컨텐츠 제작 기업인 ㈜엔토닉크리에이티브 등으로 1067억원의 투자와 13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포스코 그룹사 최초로 부산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영남권 철강 관련 첨단자동화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코렌스EM의 협력업체 9개 사는 2105억 원의 투자와 414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 업무협약에는 ㈜가유, 삼영엠티㈜, ㈜리하온이 대표기업으로 참석한다.

아울러 시는 '2022년 하반기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대기업, 외국계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90여 개사를 초청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설명회를 주재하며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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