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NS쿡페스트' 석권…대상·최우수상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 대회 'NS쿡페스트'에서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북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NS 쿡페스트 2022'가 열렸다. 식품 전문 홈쇼핑인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했다.
100개 팀, 200명이 참가해 다양한 메뉴로 경쟁해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임영균, 심영미씨가 '벌집 더덕 치킨 윙과 벌집 마요 소스' 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칼로리가 높은 튀김 음식에 더덕, 인삼, 배를 활용한 상큼한 샐러드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한 맛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봉장에서 직접 딴 벌집 꿀을 활용해 설탕은 물론 화학조미료도 첨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같은 과 박미란, 박병훈씨는 '꽃 쌈이 입 안 가득한 황제 보양식'으로 최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지도를 맡은 박효남 교수는 "이번 대회에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학생들이 출전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교수 지도하에 매일 실습실에서 연습을 반복했다. 학생들이 훌륭한 성과를 일궈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반겼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훌륭한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는 외식업체, 베이커리, 식음료 등 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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