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개장...H주 0.3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미국 장기금리가 주춤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개선, 매수가 선행해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9.71 포인트, 1.46% 상승한 2만30.85로 거래를 시작했다. 심리 경계선인 2만선을 회복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4.80 포인트, 1.71% 뛰어오른 6810.37로 출발했다.

주력 중국 인터넷주를 비롯해 폭넓은 종목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05%, 징둥닷컴 1.10%, 검색주 바이두 2.18%, 게임주 왕이 4.31%, 스마트폰주 샤오미 1.29%,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54%,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97%, 컴퓨터주 롄샹집단 1.10% 오르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2.25%, 유리주 신이보리 2.10%, 스포츠 용품주 리닝 1.64%, 안타체육 0.89%,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85% 상승하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은 1.99%, 유방보험 1.94%, 중국핑안보험 1.87%, 중신 HD 1.35%, 초상은행 1.04%, 중국공상은행 0.50%, 영국 대형은행 HSBC 0.52% 뛰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는 1.23%, 전기차주 비야디 1.3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5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0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88%, 중국롄퉁 0.83%, 중국해양석유 0.6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46% 올라가고 있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2.23%,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63%, 중은홍콩 0.94%, 신아오 에너지 0.92% 하락하고 있다.

식품주 캉스푸 역시 2.00%, 화룬맥주 1.43%, 유제품주 멍뉴유업 1.38%, 훠궈주 하이디라오 1.3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6%, 맥주주 바이웨이 0.60%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92.62 포인트, 0.47% 올라간 1만9833.7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8분 시점에 26.11 포인트, 0.39% 상승한 6721.6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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