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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더 빠져든다"…삼성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 첫 공개

등록 2023.01.0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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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전문가용 최고급 모니터 대거 출시

스마트싱스 허브 기반 연결·제어 기능 탑재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삼성전자 2023년 모니터 신제품 4종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3.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삼성전자 2023년 모니터 신제품 4종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3.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먼저 '오디세이 네오 G9'은 기존 모델(49형) 대비 37%(면적 기준) 더 커진 57형 크기다.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7680 x 2160)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모니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DP 2.1 규격을 지원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DP(DisplayPort)는 비디오전자공학표준협회에서 정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으로 영상 신호뿐 아니라 음성 신호도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49형 크기의 OLED 패널을 적용한 '오디세이 OLED G9'도 선보인다.

오디세이 OLED G9은 픽셀 단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OLED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240㎐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한다.

PC 없이도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 스마트 허브'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물론 엑스박스 게임 패스·지포스 나우 같은 게이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삼성 오디세이 네오 G9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3.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삼성 오디세이 네오 G9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3.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그래픽 디자이너나 사진 작가 등 장시간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최고급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도 공개한다.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화이트 밸런스와 감마 등의 교정이 가능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화질을 교정할 수 있는 '스마트 캘리브레이션'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원격 회의를 진행하기도 편리하다.

뷰피니티 S9은 자석을 이용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4K 고화질 '슬림핏 캠'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다.

27형·32형 크기의 '스마트 모니터 M8'도 출격한다. 2023년형 신제품은 스마트싱스 허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와 자동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제어·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모니터를 저전력 블루투스(BLE)로 연결하면 사용자가 모니터에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날짜·시간 등 기본 정보와 사진·일정 등 맞춤형 정보까지 모니터로 한번에 보여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2023년형 모니터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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