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 활용 사계절 경관 관광 활성화 도모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지난해부터 진행돼 왔다.
군은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완주경찰서까지 1.6㎞ 구간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해 가로경관 개선과 포장, 트릭아트, 스토리 가벽 등을 설치해 안전과 볼거리를 강화했다.
상장기공원에는 스토리가벽을 설치해 만경강의 역사, 봉동생강, 봉동씨름 유래 등을 담아내 방문객들에게 봉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 벚나무와 하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됐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으로 미끄럼방지 기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했다.
이에 더해 태양광 도로경계표시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만경강 제방위에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2개소를 조성해 흥밋거리를 제공한다.
만경강의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목재 플랜터도 곳곳에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 거점시설인 동창햇살창조센터와 만경강 생태스포츠 지원센터 및 매입형 임대주택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사계절 경관사업과 함께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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