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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 힐링 요가교실 운영…신체기능 향상·건강 증진

등록 2023.03.01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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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까지 운영, 참여자 대상 건강 측정도

[산청=뉴시스] 산청군 장애인 힐링 요가교실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 장애인 힐링 요가교실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장애인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가교실은 장애인의 불균형한 신체적 기능을 개선하고 바른 자세를 통한 상해예방, 정신적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산엔청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심근육(core) 강화와 잘못된 자세 교정, 호흡과 명상을 통한 근육 이완 및 스트레칭 등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장애인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과 연계해 혈압과 당뇨,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등 만성질환 검사도 실시한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우울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실시, 고위험군은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등록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 감소와 사회적으로 고립된  재가 장애인들에게 이번 요가교실이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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