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비즈센터 활성화 위하여…온·오프라인 이벤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패션비즈센터는 오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센터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이벤트는 부산패션비즈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해시태그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패션비즈센터와 현대백화점, 이 외 부산 시내 주요 장소에서 실시하며, 해당 장소에서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홍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일정,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패션비즈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부산지역의 섬유패션산업 지원시설로, 연면적 767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져 지난해 3월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 곳에는 섬유·패션산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입주공간, 교육장, 스튜디오, 패션쇼룸, 패션 컨벤션홀(패션쇼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수시대관 모집과 제조지원실 이용 및 샘플 제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패션 실무를 위한 평면패턴 기초 과정과 2023 디지털기반 섬유패션 아카데미 22기 교육을 개설한다.

아울러 부산패브릭메이커랩사업과 부산의 패션 기업·단체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구축 및 다양한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부산패션비즈센터 김용 센터장은 "지역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부산이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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