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주풍남학사 방학 중 지역출신 지방대생에 숙소지원
7월 10일까지 모집…남학생 4명 선발예정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모집 대상은 수도권 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한 전주 출신 대학생 중 남학생 4명이며, 선발자는 한 달간 이곳에서 임시 거주할 수 있다.
전주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학원 수강과 인턴 체험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잠시 서울에서 생활하게 된 전주 출신 지방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소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2년제 이상 정규대학에 진학한 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로,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는 거주지 요건과 재학 여부, 방학 중 상경 사유 등을 심사한 후 접수 순서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주풍남학사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email protected]), 등기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48)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2-6925-2882)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풍남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전주 출신 우수 대학생의 거주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되는 기숙사로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4개 동으로 구성된 전주풍남학사는 1일 3식을 제공하는 식당과 체육관, 도서관, 세탁실, PC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인 1실로 책상과 침대, 옷장, 샤워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이 완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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