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고려대-연세대 연합경진대회’ 개최
사회적 약자 위한 보조기기 만들기
'고려대-연세대 연합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연세대-고려대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조기기 제작 공동작전을 펼친다.
5일 연세대 i7은 고려대 KU개척마을 KU3DS와 '2023 고려대-연세대 연합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i7은 연세대의 전문랩 메이커 스페이스이고 KU개척마을 KU3DS는 고려대의 민간협업형 전문랩 메이커 스페이스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20일 고려대 KU개척마을에서 행사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시작으로 본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조기기 만들기'로 팀별 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학교별 4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연세대와 고려대의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한 달 동안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오는 9월4일 열리는 최종 심사에서 제출품에 대한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에 출품된 제품은 오는 9월8일까지 고려대 KU-3DS에서 전시된다.
선발된 8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70만 원, 최우수상 2팀 30만 원, 우수상 2팀 20만 원, 장려상 3팀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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