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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폭우, 침수 피해 속출 "야외활동 자제"(영상)

등록 2023.07.11 11:37:59수정 2023.07.11 1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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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1시간새 68㎜

건등리 침수현장

건등리 침수현장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도 영서남부에 호우 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원주는 호우경보, 횡성·평창평지·영월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1일 오전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72㎜, 홍천 8㎜, 횡성 5.5㎜로 특히 원주 문막은 1시간 만에 68㎜라는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많은 비가 내린 원주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오전 9시30분떼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574-4, 문막읍 반계리 98, 관설동 464-4 일대 주택과 상점에서 물이 넘쳐 소방당국이 해결에 나섰다.

건등리는 도로 배수 불량으로 단독주택이 15㎝가량 침수됐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산사태, 침수 관련 자연재해 12건이 신고됐다.

행안부는 오전 7시58분, 강원특별자치도는 오전 11시15분 안전문자를 통해 배수로 확보와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원주시도 오전 11시16분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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