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우편물류 현장 방문…폭염 노동 살피기 행보
쇼핑카트 사망사고 이어 민생 챙기기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31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노동현장 방문을 통한 민생 챙기기 행보를 이어간다.
박광온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광진구 소재 동서울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데 동서울센터는 이중 한 곳이다. 매해 명절 수천만개 물류가 몰리는 곳이다.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은 센터에 설치된 구분기,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지게차 등 전동차량, 수작업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업무 환경과 안전성 등을 살필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11일 폭염 속 쇼핑카트를 정리하던 노동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한 후 현장을 방문해 업무 환경을 직접 살핀 바 있다.
박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이날 현장 방문 후 국회 본청에서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진행, 향후 민생 행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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