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10주 연속 상승…0.02% 올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0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 수요 증가로 0.02% 상승했다. 전셋값이 2개월 이상 오름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시장이 가장 우려하던 역전세 불안감은 일단락된 분위기다.
매매가격은 2주 연속 0.01% 올랐다. 재건축은 0.02% 상승했고, 일반아파트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강남(0.02%) ▲은평(0.02%) ▲강서(0.01%) ▲마포(0.01%) ▲서초(0.01%) ▲성동(0.01%) ▲성북(0.01%) ▲송파(0.01%) ▲양천(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평촌(-0.04%) ▲일산(-0.02%) ▲판교(-0.01%) 등이 떨어졌고 동탄은 0.01%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도 보합을 기록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 움직임이 제한(0.00%)된 가운데 상승 3곳, 하락 3곳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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