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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청년주택 건설 현장서 50대 추락사

등록 2023.11.27 18:50:33수정 2023.11.27 1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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딛고 있던 복공판 떨어지며 10m 높이 추락

"목격자 진술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의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의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사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 복공판(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판)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후 튀어나온 철근을 제거하는 작업 중이었다. A씨가 딛고 있던 복공판이 떨어지며 A씨도 함께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늦은 오후 숨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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