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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 독립성향 라이칭더 승리…허우유이 패배 인정(2보)

등록 2024.01.13 21:17:17수정 2024.01.13 2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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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AP/뉴시스]13일 대만에서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이날 타이난시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전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1.13.

[타이난=AP/뉴시스]13일 대만에서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이날 타이난시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전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1.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중도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가 패배를 시인했다.

허우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노력했지만, 정권 교체를 이뤄내지 못한데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개표가 96% 진행된 가운데 라이 후보는 40.2%(532만7913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허우 후보가 33.3%(442만9800표), 커 후보는 26.3%(349만7135표)를 각각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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