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소폭 반등 개장 후 매도세로 출렁…H주 0.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소폭 반등 출발했다가 매도세 유입으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13.70 포인트, 0.08% 상승한 1만6258.2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28 포인트, 0.08% 오른 5486.22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시장에서 MLF 금리인하를 점쳤지만 예상에 반했다. 중국 12월 통화공급량과 위안화 신규융자도 전월을 밑돌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일부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이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소프트웨어주 진뎨 국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초상은행, 중국핑안보험, 귀금속주 저우다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의류주 선저우 국제,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시노팜, 스야오 집단,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 뎬넝실업,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카오룽창 치업,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이 오르고 있다.
반면 검색주 바이두,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급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지리차, 컴퓨터주 롄샹집단,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식품주 캉스푸와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리닝, 지하철주 MTR, 홍콩 부동산주 링잔, 헨더슨랜드, 신세계발전, 선훙카이 지산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70.85 포인트, 0.44% 올라간 1만6315.4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3.51 포인트, 0.06% 상승한 5485.4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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