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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8정·탄약 100만발…미국 가정집 무기고 발각(영상)

등록 2024.02.19 16:00:00수정 2024.02.19 2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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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가정집에서 200정이 넘는 총기 등 불법무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사법당국은 대량의 불법무기를 소지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히며, 발견된 무기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여러 종류의 총기와 무기들로 채워진 군대 무기고를 방불케 하는 창고의 모습이 담겼다. 벽면엔 '위험,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경고문도 붙어있었다.

이 남성의 집에서 나온 총기는 권총·소총·산탄총·기관총 등 총 248정에 달했다. 탄약도 100만발이나 있었고, 소음기·조명탄·수류탄 등도 나왔다.

체포된 남성은 법적으로 무기 소지가 금지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 남성이 무슨 목적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대량의 불법무기들을 구할 수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기 248정·탄약 100만발 등 불법무기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출처 : @California DOJ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기 248정·탄약 100만발 등 불법무기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출처 : @California DOJ *재판매 및 DB 금지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총기 관련 규제가 엄격한 지역이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이번 사건은 총기 관련 규제가 우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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