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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기업인 영입 1호 강철호, 용인정 단수 공천 출마

등록 2024.02.22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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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도 용인 만들겠다"

[용인=뉴시스] 출마선언하는 강철호 국힘 예비후보.

[용인=뉴시스] 출마선언하는 강철호 국힘 예비후보.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기업인 영입 1호인 강철호 예비후보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미래에 펼쳐질 용인특례시는 경제적 수도가 될 것이다. 반도체 산업은 물론 AI, 로봇, 컴퓨터, 4차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기업과 인재들이 몰려드는 도시로 만드는 데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정치는 분노와 대립 그리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앞세우고 있다. 민생경제를 생각하는 생활정치가 돼야 한다"며 "다수 야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국가를 위한 일이 무엇인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반도체대학 설립 ▲플랫폼시티에 기업 유치 ▲반도체연구센터 건립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졸업 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 주싱가포르대사관 서기관 등 10년 간 외교관을 지냈으며 현대에너지솔루션·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제10대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을 지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용인시정 단수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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