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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망 촘촘하게" 부천시, 인공지능 CCTV 추가 설치

등록 2024.03.13 0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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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카메라도 교체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선별 관제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부천’ 구축에 나섰다.

부천시는 올해 17억여 원을 투입해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방범 카메라를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특히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인 등산로 및 산책로 출입구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오정구 여월동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도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진달래 축제 등 인파밀집으로 인한 사고대처 및 신속 대응을 위해 ‘군중안전솔루션’을 운영하는 등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군중안전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의 인구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안내방송 및 재난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군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설과 교체 작업을 통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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