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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나선다

등록 2024.03.19 1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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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100명, 케어콜 50명… 27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6000만원을 투입,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AI 케어콜을 통해 안부 확인과 정서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다.

AI 돌봄 스피커는 말 벗 기능, 음악 감상, 복약 알림,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이 있고 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며 모니터링하고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돌봄 스피커 100명, 케어콜은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케어콜은 돌봄 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면 지원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은 제외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사업 희망자 접수를 하고 잇다.

시 관계자는 “홀몸 노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노인 돌봄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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