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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다친 울버햄튼 황희찬, 3주 이내 복귀할 듯

등록 2024.03.30 0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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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감독 "황희찬, 개인 훈련 시작…복귀 멀지 않아"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40분 교체됐고 팀은 1-0으로 승리해 리그 8위로 올라섰다. 2024.02.26.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40분 교체됐고 팀은 1-0으로 승리해 리그 8위로 올라섰다. 2024.02.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회복 중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잔디를 밟고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햄스트링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복귀는 멀지 않았다. 3주 이내에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브라이튼과의 16강전을 치르다 햄스트링을 다쳐 쓰러졌다.

그로 인해 황희찬은 이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을 치른 축구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황희찬 등 주축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울버햄튼도 최근 1승2패로 주춤했다.

FA컵 8강전에선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코벤트리시티에 져 탈락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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